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켠김에 왕까지/41~50회 (문단 편집) == [[https://youtu.be/wTmCBQauk9U|42회]] - [[프린세스 메이커 2]] ([[2010년]] [[10월 19일]]) == >경진: 몇시간 됐냐? >막내작가: 스무시간 반이요. >경진: (울컥) '''쉽게 나오냐 그말이?''' 2010년 10월 19일부터 밤 10시 30분으로 옯긴 뒤 첫 방영 게임이다. 사용된 버전은 [[PS2]]판 리파인[* 기기 리셋후 플스2 스타트업이 나온다.]었고 강성민이 도전했다.[* 동모형 도전이긴 했으나 조현민은 패드를 한 번도 잡지 않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강성민 단독 도전이었다.] 게임 자체의 명성인지 모두들 한 번씩 해 본 탓인지 처음에 보자 모두 기가 막혀했다.[* 대사를 옮겨 보자면, "'''프린세슼ㅋ메이컼ㅋㅋㅋ? 진짜롴ㅋㅋ?'''" 와 "'''하하하하하하하하'''"...] 강성민이나 허준이나 많이 해 본 듯 강성민은 '내용은 아는데 말이 쉽지'라고 화를 내고 허준은 아예 육성 시 발생하는 문제를 꿰고 있었다. ~~허준이 굿엔딩을 한번도 못 봤다는 걸 알게 된 건 덤~~ 목표는 역시나 '''여왕 만들기.''' 처음 키운 딸의 이름은 '''머라이어 배산임수.'''[* 머라이어 캐리+배산임수. 강성민이 제안했다.] 여러가지로 시도를 해보며 예법과 무용 등을 가르치려고 했으나 돈이 없고 병까지 걸린다. 그렇다. 시작부터 꼬였다... 첫 딸이 "나는 훌륭한 어머니가 되고 싶어요."란 대사에 불안감이 엄습. 이에 조현민은 "어머니는 가정의 여왕"이라는 유교철학적이고 이 시대의 가정상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의미심장한 의견을 내놓는다. 결국 머라이어 배산임수는 요리만 줄창 하다가 현모양처가 되었다. ~~강성민이 요리대회만 줄창 시킬 때부터 눈치챘어야 했다.~~ ~~아니 애초에 꼬였을 때 여왕은 포기하고 이미 요리테크를 탄 것 같다.~~ ~~가정의 왕 주부가 되었다. 끝 드립이 나왔다.~~ 그렇게 두번째로 키운 딸의 이름은 선덕여왕. 중간에 이중문도 공략을 보고 알려주려고하나 알려주면 안되는줄 알고 마임으로 가르쳐주다 동.모.마 완성. 그리고 키우다가 꼬인다 싶었는지 리셋해달라고 하는데, 그 말을 하는 강성민의 무미건조함이 오히려 더 무서울 정도. 그 이후로 계속 삽질만 하다가 결국 옵저버가 투입되어 도와준다. 중간에 조현민과 류경진이 웃긴 분장을 하나 그것을 보고 무심하게 대한다.--엄청난 근성--결국 조현민과 류경진은 뻗었으나 강성민은 혼자서 딸을 키웠다. 결국 날을 세고 20시간이 넘어가게 플레이하며 키워놨더니 드디어 여왕이!!!... 되나 했는데 그건 '''옵저버가 키운 켠김에 옵저버'''였고 강성민이 키운 켠김에 왕까지는 '''왕궁 화가'''가 되었다. 이 딸은 무사수행에서 보스도 잡고 무력은 거의 최대치, 무투대회 우승도 여러번. 여왕이 되지 못하면 장군이라도 되는게 정상으로 보일 상황이었다. 방송에서 보여준 장면들은 전부 무사수행, 무투대회였는데 엔딩은 너무 뜬금없이 화가.[* 엔딩보기 마지막주전 화면을 캡처해서 보면 모든 평가가 460이상에 가장 높은 사교평가도 480대인데 예술이 248로 파란색으로 표시되는 패러미터 중 가장 높다. 이렇게 되면 예술엔딩으로 가게 되고 이쪽계열 엔딩은 배드엔딩 계열인 업보계열을 제외하면 다른 엔딩들보다 우선순위가 더 높기 때문에 결국 여왕 패러미터를 다 맞추었다 하더라도 화가가 되는 것도 모른 채 좌절하기 일쑤.][* 프메2 본 항목에도 소개되어 있는 명장의 붓(개당 예술+50, 중복가능) 팔아치우기 전법도 이 상황에선 해결책이 안 되었던 것이, 사교평가도 50이 떨어져 여왕 엔딩에 필요한 사교평가 수치를 맞추지 못했을 스탯이었다. 최소한 371 이상에 가장 높은 평가의 수치랑 50이상 차이가 나면 안 되기 때문. 짤방대로라면 일단 1개까진 버려도 평가는 맞출 수 있지만 그래도 예술이 198로 그 다음으로 높은 요리 수치인 182보다 높기 때문에 여왕 엔딩은 절대로 불가능. 옵저버가 새로 플레이해서 여왕 엔딩을 따로 본 것도 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.][* 진짜 최후의 방법으로 마지막 날까지 마실 나가면 딸래미에게 도전을 걸어대는 애들을 모두 무시하고 집에 가는 노가다로 전사평가와 마법평가를 깎을 수 있지만, 문제는 이렇게 하더라도 '''가사평가만큼은 운명의 날에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.'''] 이 엔딩이 나온 순간 분위기가 험악해졌다. 사실 궁정화가가 찾아온 그 상황에서 빡종하지 않은 것만 해도 이들의 멘탈 클래스를 알 수 있을 정도. 이와중에 강성민은 '''한번 더(!)''' 하겠다는 걸 주위에서 겨우겨우 말렸다는 후일담이 있다고(...). 실제로 마지막 부분을 잘 보면 강성민이 패드를 다시 고쳐잡는 모습을 볼 수 있다. ~~류경진의 "넌 또 이걸 한다는거야? 얘도 제정신이 아니네"는 덤...~~ 18살 된 딸내미를 스카웃 하러 온 궁정화가의 말을 보면서 강성민은 딱딱하게 굳어버린 정지화면이 되어버렸고 ~~뭐 원래 정지화면이긴 하지만~~ 류경진은 '''"선글라스를 벗고 니 눈을 보면서 얘기 좀 하고 싶다. 완벽하다면서...온갖 무술 대회에서 우승한 화가 본적 있어!? 이거 화가 시킬려고 20시간을 얘가 이러고 있었던거야!"'''라는 말과 함께 폭발.[* 정작 강성민 본인은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고 76화에서 이야기했다.] 류경진이 옵저버에게 '이게 이상한 게임은 아니지?'라고 묻자 옵저버가 '''"이상한 게임이에요!"'''라고 자포자기할 정도. 결국 온게임넷의 진정한 왕은 시청자 여러분이라며 포기. 근데 사실 초보자가 여왕을 만든다는 것 자체는 당연히 무리다. --차라리 더 쉬운 [[프린세스 메이커 3|3편]][* 실제로 초보자는 3편을 먼저 할 것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.]을 하거나 프린세스를 하지. 매년 1월 말에 궁에서 왕자만 만나주면 된단 말이다.-- 이날의 자막 애드립은 ~~세스. ex)) 시작부터 동모형이'''세스'''. 날 '''세스'''. 그리고 이번 주 자막은 '왕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방송입니다.' [[허완욱]]의 개인방송에서도 "[[강성민]]이 너무 잘해줘서 몰입해버린 나머지 팁 주는 것을 잊어버렸다"라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. "이후 내가 한 게임보다는 준비를 많이 한 게임을 골라야겠다"라고 느낀 점을 말하기도 했다. [[포모스]]와의 [[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news.nhn?oid=236&aid=0000053300|인터뷰]]에서도 당시의 실수에 대해 언급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